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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23:27

나만의 공간

네이버 블로그는 이미 여러 사람이 알아버려서더이상 나 혼자만의 일기장이 아니게 되어버렸다.7734도 여러 사람에게 주소를 뿌리긴 했지만네이버 블로그보다 접근하기가 귀찮은 구조라서 그런지알려줘도 찾아오는 사람이 별로 없다.오랜만에 들른 겸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도 둘러보면서 구경하는데이 사람들은 귀찮지도 않을까? 어쩜 이렇게 블로그를 잘꾸미는지..나도 처음엔 광고비를 벌기 위하여 시작하긴 했지만질려버린지 오래라서 예쁜 사진들만 몇장 올리고 그날 있었던 ..

2018.04.27 09:25

티스토리에다 글을 써야겠다

  티스토리를 안오는 동안에는 네이버 블로그에 일상을 올렸다 사실 개강을 하고나서 부터는 글을 잘 올리지 못한다 시험공부뿐만 아니라 과제 또는 여러가지 일들 때문에 많이 바빴다.   오랜만에 티스토리를 와보니 초대장을 구걸하는 글들이 많이 보인다. 예전에는 파워블로그 되고 싶은 마음에 초대장 배포 글을 많이 썼는데 소용없는 짓인걸 알게 된 뒤로는 그냥 안쓰고 있다.   물론 디자인은 티스토리가 더 이쁘..

2017.12.15 02:08

오랜만의 일기

  전역한지 벌써 3주가 조금 넘었다. 그저께는 오랜만에 군대 선임을 만나기로 약속을 잡아서 의정부에 갔다.   의정부에는 목스녹스라는 편집샵이 있다.(페이스북에 홍보가 떠서 봤음..) 편집샵이 뭔지 궁금하기도 하고 의정부 구경도 할 겸 겸사겸사 갔다. 목스녹스는 입구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지하였는데 문이 투명하지 않아서 건너편이 보이지 않았고 왠지 내가 들어가면 안될 곳 같았다. 계단에서 망설이던&..

2017.12.06 08:42

복사꽃은 무슨일로

    복사꽃은 무슨일로 붉은 단장을 하고서 봄바람 나부끼는 이슬비 속에 눈물을 머금는가 석 달 동안의 봄이 너무 짧아서 쉽게 저물어가는 것이 아쉬워서 슬퍼하는가    

2017.12.04 05:02

영정중월

    산 속에 사는 스님이 달빛을 탐내어 병 속에 물과 달을 함께 길었네 절에 돌아와 비로소 깨달았으리 병을 기울이면 달도 함께 비는 것을     욕망이란 것은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면 덧없다. 난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2017.12.03 10:32

춘사

  봄바람 살랑이는 때는 춘삼월 이르는 곳마다 꽃잎이 흩날리고 거문고로 뜯는 상사곡 가락은 이리도 슬픈데 강남간 임은 왜 소식이 없는가     쓸쓸함은 가을에 퍼지지만 그리움은 봄에도 느낄 수 있다.

2017.11.24 17:42

인생이 가련하다 물 위의 부평초같이

  인생이 가련하다 물 위의 부평초같이 우연히 만나서 덧없이 여의었다 이후에 다시 만나면 연분인가 하리라   작자 미상의 시조 만나고 헤어짐은 참 덧없구나    

2017.11.23 23:22

영정중월

    산 속에 사는 스님이 달빛을 탐내어 병속에 물과 달을 함께 길었네 절에 돌아와 비로소 깨달았으리 병을 기울이면 달도 함께 비는 것을     왜 집에 돌아오기 전까지 깨닫지 못할까

2017.11.22 23:03

송인

  비 개인 긴 언덕에는 풀빛이 푸른데 그대를 남포에서 보내며 슬픈 노래 부르네 대동강 물은 그 언제 다할 것인가 이별의 눈물 해마다 푸른 물결에 더하는 것을     합리적이지도 않고 정당하지도 않지만 그냥 일어나는 일들이 있다 죽음이나 이별도 그 중 하나인데, 태어나면 죽기 마련이고 만남이 있다면 이별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2017.11.22 22:45

어떤 이별

  강뚝을 지켜선 한 그루 미루나무 반짝이며 흘러가는 강물과의 현란한 작별 그 끝에 감겨오는 아픔 나는 알고 있다.     언제 쯤이면 괜찮아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