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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치킨을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태릉시장에서 만난 정성이가 자꾸 치킨을 먹고싶다고 해서

낮 3시에 호프를 가게 됐다


이게뭐야1/125sec | F/4.0 | 55.0mm | ISO-100자막?

마로니에 호프는 신묵초등학교 정문에 있는 치킨집이다.

손님은 대부분 5~60대 아저씨인것 같았다 너무 낮에와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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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주는 계피향이 살짝 나는 뻥튀기같은 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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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맛있었다. 모양도 보기좋았고 양도 많았다

바로 어제 교촌 후라이드 치킨을 먹었는데

교촌 후라이드 치킨을 먹느니 마로니에 호프 치킨을 먹는게 더 나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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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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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 호프의 좋은점은 과일안주를 서비스로 준다는 것이다.

먹골이나 중화동을 사는 사람 중 과일과 치킨을 둘다 좋아하는 사람이면

먹골의 맥주아비나 마로니에 호프를 가는게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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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끝났다

먹을거리를 팔던 사람들은 테이블을 접고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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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으면 비어있는 천막들이 줄지어 있는것 만이 보였다

더이상 뚝방 밑 도로에는 볼 것이 없었다

난 뚝방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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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끝나도 장미터널의 led들은 화려하게 빛난다

이 led들은 28일까지 빛날 예정이라고 한다

다행히 그날은 내 휴가 복귀 다음날이다 나는 그날까지 이 화려한 led들을 마음껏 즐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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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 30분이나 됐지만 사진을 찍으려고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이곳은 축제중에 제일 다양한 종의 장미가 있는 곳이다.

나는 장미를 20분정도 구경하며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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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끝났지만 장미는 최소 두달동안은 남아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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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장미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ㅎㅎ

사진 작가가 사진을 아주 잘찍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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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조금 구경하다가 우리는 밑으로 내려갔다

중랑천에는 더 화려한 불빛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예상치 못하게도 칸이 나눠져있는 스튜디오가 있었다

사람들더러 인생샷을 찍으라고 누군가가 무료로 개방해놓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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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여기서 나는 조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조명이 그렇게 비싸보이는 것도 아니었다

전역하고나면 조명을 하나정도 살까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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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와 장미축제가 무슨 상관인지는 모르겠지만

물고기모양으로 빛나는 조명들이 잔뜩 걸려있었다. 어쨌거나 보기는 좋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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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다양한 조명들이 있었는데

이곳을 걷고있으면 마치 꿈속을 걷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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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는 중화동쪽으로 쭉 걸었다

축제의 끝을 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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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항상 중랑천을 걸을때마다 보이던 거대한 나무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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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를 이용해서 뭔가를 보여주고싶은 모양이었다

불빛을 빛춰서 장미모양의 무늬를 만들어내며 듣기좋은 음악을 틀어줬다.

너무 황홀해서 영상으로 남겨놓지 않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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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동쪽에 도착하니 디스코 팡팡이 마지막 영업을 하고있었다

진행자는 이번이 마지막 영업임을 알리며 '2017년 안녕!'이라고 하였다.

장미축제가 마지막임을 알리는 멘트였다.




디스코팡팡에서 점프를 하는 학생이 있었는데 월미도에서 섭외를 해온 사람이라고 한다.

나는 디스코팡팡을 한번도 타보지 못했는데 

저렇게 허구헌날 디스코팡팡만 타서 익숙한 나머지 점프까지 할수있는 사람이 있구나 싶어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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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도 아쉬워하는 눈빛으로 디스코 팡팡을 바라보았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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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떠나고 남은 쓰레기들과 테이블들.

매우 허전해보인다

폭풍이 지나간것같은 느낌

무대도 끝났고 축제도 끝났다


중랑천에서 장미축제의 끝을 구경한 우리는 다시 뚝방길로 올라와서 집으로 걸어오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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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던 울타리던 상관없이 모든 곳에 led가 휘감겨져 있었고 빛나고있었다

지나가다가 나무가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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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길은 그 어떤 때보다 화려했다

마치 마지막이라서 더 화려한 것 같았다

촛불이 꺼지기 전에 제일 열정적으로 활활 타오르듯이



그렇게 울타리를 지나서 묵동교회 앞으로 다시 내려왔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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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리하는 사람들조차 없어진 빈 천막들만이 남아있었다.

안녕 장미축제 안녕 2017년의 봄꽃들

내년에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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