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창고/etc







a7m2에는 많은 기능들이 있다 eye-af나 소프트스킨, 손떨림을 방지하는 steady shot 등등..

그 중에서도 가장 유용한 기능을 뽑으라면 나는 동체추적 기능을 뽑고싶다.





a7m2가 촬영을 하는중에 움직이는 피사체에 따라 자동 초점을 조절하여주는 기능을 이야기한다.

주의해야할 점은 동체추적기능(이하 af-c모드)를 사용할 땐 eye-af기능을 사용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af-c는 a7m2의 1초당 5번을 찍을 수 있는 연사기능과 함께 사용하였을 때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한다.



연사(연속촬영)을 위해선 카메라 전방에 있는 fn버튼과 카메라 상단의 다이얼을 이용하여 몇가지 설정값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1. 상단 다이얼을 돌려 S모드로 바꾼다 (셔터스피드 우선 모드)

2. fn을 눌러 af-s모드로 되어있다면 af-c모드로 바꾸어준다.

3. fn을 눌러 단일 촬영모드로 되어있다면 연사-hi 모드로 바꾸어준다

4. fn을 눌러 초점영역이 플렉서블 스팟이나 wide로 되어있다면 zone으로 바꾸어준다.

5. 셔터속도를 1/2000~1/1000 사이의 값으로 바꾸어준다.


a7m2의 설정값들이 위의 설정으로 모두 맞춰져있다면

카메라 렌즈를 피사체로 향한 후 반셔터로 초점을 살짝 잡아준뒤 셔터를 길게 눌러 연속촬영을 하면 된다.




그렇다면 매번 단일촬영과 연속촬영을 오가면서 fn버튼을 누르며 설정값을 바꾸고 다이얼을 돌린다음 셔터속도를 조절해야하나?

그렇지 않다. 만약 그래야 한다면 중요한 순간을 놓칠 때가 많을 것이다.



상단에 있는 다이얼 1,2가 왜 있는지 모르는 초보자들이 있을 것이다.

이 다이얼 1과 2는 사용자가 특정 설정값을 저장해둘 수 있는 다이얼이다.

저장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저장하고 싶은 촬영 모드로 다이얼을 돌린다

[M모드(수동초점모드),S모드(셔터스피드 우선모드),A모드 (조리개 우선모드), P모드(자동모드) 등.. 여기선 연사를 위하여 셔터스피드 우선 모드를 선택한다.]

2. fn키를 눌러서 연속 촬영을 위한 설정값을 입력한다.

3. 설정 창에 들어간다.


4. '카메라->9->메모리'를 선택한뒤 1또는 2를 선택한다.

5. 선택한 다이얼에 설정값이 저장되었다. 이제 다이얼을 1또는 2로 돌리면 연사촬영을 위한 설정값을 바로 불러올 수 있다.



가장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피사체인 강아지(우리집 행복이ㅎㅎ)와 바람에 흔들리는 유채꽃을 찍어보았다.

a7m2를 구입할 예정인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질문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한에서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